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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 또다시 표류··· 시민들 우려 커져 안녕하세요. 인사이트K 아나운서 송유진입니다. 브레인시티 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이 또다시 표류하는 가운데, 수년째 이어진 지연으로 평택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평택시와 아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018년, 500병상 규모 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했지만, 사업 지연으로 올해 초 개원 일정을 2031년으로 미뤘습니다. 그러나 현재 설계 단계에도 들어서지 못한 상황입니다. 사업 차질의 가장 큰 이유는 건축비 상승으로 발생한 추가 부담입니다. 평택시와 아주대 모두 난색을 표하면서, 병원 건립이 장기간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아주대가 과천 막계지구 개발 참여를 검토하며, 이곳에 대학병원 유치를 포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평택병원 건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주대병원 측은 “과천 막계지구 사업 제안은 내부적인 검토 과정이며, 평택병원 건립이 몇 단계 앞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밝혔으며, 평택시는 지난달 24일 한상욱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평택병원 건립에 차질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최준구 평택시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업의 차질은 불가피해 보이는데, 그에 대한 우려는 제기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아주대병원이 건립의지가 있음을 앞세워 사업비가 조성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모를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일로, 시민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간담회가 아닌 관계부서의 자세한 브리핑이 요구된다”고 전했습니다. 시민들 또한 “상급의료기관 유치는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아주대가 이미 많은 지원을 받은 만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지연 속에, 평택시민의 염원이 담긴 대학병원 건립이 제때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와 확실한 추진 의지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송유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