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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기 좋은 나이 39세?' 전세계 곳곳 '젊은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통령 되기 좋은 나이 39세?' 전세계 곳곳 '젊은피' [앵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는 1977년생으로 39살에 대권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40살에,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는 43살에 총리가 됐는데요. 세계 곳곳엔 이렇게 젊은 지도자가 적지 않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39세에 엘리제궁에 입성한 마크롱. 장관에 발탁돼도 많지 않은 나이에 대권을 거머쥐었습니다. 마크롱처럼 30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세계의 주요국 중에는 마흔 안팎에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습니다. 2015년 43세에 총리직에 오른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2015년 40살에 총리직에 올라 그리스 역사상 최연소 총리가 됐습니다.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1998년 총리가 됐을 때 35살에 불과했습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 역시 2014년 취임 당시 38살이었습니다. 최근 개헌 투표에서 져 사퇴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전 총리는 2014년 총리직에 오를 때 마흔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영국에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는 물론 토니 블레어 전 총리도 취임 당시 43세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47세에 대통령이 됐습니다. 마크롱이나 트뤼도에 비하면 많기는 하지만 대통령을 두 번이나 했는데 아직 쉰다섯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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