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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에너지전이 본격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은 더 급해지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가 파병을 검토하는 방안이 구체화되는 분위깁니다. 특히, 이란 해안가를 점령하거나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한 지상군 투입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지상전으로 확전할 기미가 보입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정박한 선박들이 가득하지만 정작 해협을 통과하는 배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란의 허가를 받은 일부 국적의 선박이 통과했을뿐 여전히 불안해 움직이지 못하는 겁니다. 사실상 물류 마비상태인데, 미국이 병력을 파견해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력 강화를 위해 수천 명의 미군을 추가로 중동에 파병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겁니다. ▶ 인터뷰 :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아직 숨겨둔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언론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계획이 있다는 겁니다." 추가된 병력을 이란 해안에 배치해 유조선의 안전 보장 작전을 수행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이란 석유의 90%를 수출하는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민 중입니다. 미국은 지난 13일 하르그섬을 공격했는데, 섬을 파괴하는 것보단 직접 통제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기에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를 위한 특수부대 투입 카드도 만지작 거리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상군까지 투입되면 트럼프 대통령에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지상전이 없었던 상황에서도 이미 13명의 미군이 사망했고, 200명 넘게 다쳤습니다. 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 그 래 픽 : 김은진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