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푸름_마마걸 Mamagirl 𝗠𝗮𝗿𝗿𝗮𝗸𝗲𝗰𝗵 𝗥𝗲𝗺𝗶𝘅 [official M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김푸름_마마걸 Mamagirl 𝗠𝗮𝗿𝗿𝗮𝗸𝗲𝗰𝗵 𝗥𝗲𝗺𝗶𝘅 [official MV]

🎙️ 김푸름 ‘푸르스름’ 리믹스 𝐊𝐈𝐌 𝐏𝐔𝐑𝐄𝐔𝐌 ‘𝐁𝐋𝐔𝐈𝐒𝐇’ 𝐑𝐄𝐌𝐈𝐗 낭랑(朗朗) 18세, 그 작은 청춘이 느끼는 세상의 소소한 얘기들... 💿 𝗠𝗮𝗺𝗮𝗴𝗶𝗿𝗹 (𝗠𝗮𝗿𝗿𝗮𝗸𝗲𝗰𝗵 𝗥𝗲𝗺𝗶𝘅) [Credit] Lyrics & Composed by 김푸름 Arranged by Marrakech @BandMarrakech MV Directed & Animated by 유시후 @U_sihoo_S2 _ 커서도 부모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마마보이/ 걸들에 대한 곡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모든 것을 결정해주는 건 엄마였다. 선과 악의 결정권, 옳고 그름에 대한 결정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권 모두 엄마께 맡겼다. 왜냐면 우리 엄마가 옳다고 하는 것은 다 맞았으니까. 아이는 신기했다, 그리곤 생각했다. '어쩌면 엄마는 신이 아닐까? 그렇구나, 나는 신의 자식이구나.' 아이는 그의 어머니처럼 신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신은 자신의 자식이 신이 아닌 것들과 어울리기를 바라지 않았다. 신은 자신의 자식이 자신이 가르친 것들만 배우기를 원했다. 자신에게 배운 것들만 외우고 살아가기를 바랐다. 안타깝게도 신의 자식은 신이 될 수 없던 모양이다. 아이는 놀라 그만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신이 아닌 것으로 태어나버려서 미안해요. 엄마..." 인간이라는 존재를 모른 채 어른이 된 그 아이는... 신에게 자신을 맡긴 거였을까, 뺏긴 거였을까. _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ed by KOCCA @kocca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