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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좋아지는 바닷가 걷기 - (20180815_659회 방송) 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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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좋아지는 바닷가 걷기 - (20180815_659회 방송) 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몸도 마음도 좋아지는 바닷가 걷기_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 원고정보 ] 일주일에 두 번, 8주 동안 이루어진 임상시험. 몇 발 못 가서 숨 가빠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이제 모래위 4km 완주가 거뜬해졌다. “좋아요, 기분이 더 하고 싶고.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어 (그전에는 운동 안 하셨나요?) 집에서 조금씩 걸었죠. 그런데 여기서 운동한 것하고 집에서 한 걸 비교하면 워낙 여기서 한 게 좋았죠” 연구팀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8주 후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분석을 시행했다. 심장기능의 운동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심박수의 경우, 두 그룹 모두 8주 후 심박수가 증가했지만 바다 운동 그룹의 증가폭이 확연히 컸다. 관절 강화와 직결되는 보폭의 변화에서도 바다에서 운동한 그룹의 증가폭이 더 컸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 “딱딱한 바닥, 그러니까 지면 반발력이라고 하죠. 딱 짚으면 전해져오는 충격 그 충격이 작으니까 아무래도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관절에는 좀 부담이 덜 가면서 오히려 운동량, 체력은 훨씬 좋아지는 결과가 나온 거죠” 몸에 변화를 가져온 바다에서의 운동. 함께 얻은 것이 또 있다. “마음이 상쾌하고 이 파도 소리에 건강을 되찾은 거 같아요” “여기 와서 다른 잡념이 없고 공기 좋고 파도 소리 듣고 친구들하고 또 동료들하고 이야기하고 자연적 스트레스 해소되죠. 스트레스 안 받고 휴대 전화 같은 것도 어디에다 놔두고 못 찾고 그럴 정도였는데 (지금은) 잘 찾고 좋아요” 기억장애 심각도 평가의 경우, 점수가 높을수록 기억력 감퇴를 의심할 수 있다. 8주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바다 운동 그룹의 개선 폭이 컸다. 김성수 /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 “보통 우리가 뇌를 건강하게 하려면요, 운동을 하면서 그냥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뇌의 기능을 같이 쓰게 해주는 게 더 좋거든요 노르딕 폴이란 걸 사용하니까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팔을 어떻게 움직이세요’ ‘다리를 어떻게 움직이세요’ 그다음에 배에는 ‘어떻게 힘을 주세요’ 중간중간 이야기해주니까 그냥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하게 되죠 두 가지 과제를 같이 수행하게 되니까, 뇌 기능이 훨씬 좋아졌다고 볼 수 있죠” 규칙적인 운동에 해양자원이 활용되면서 더 큰 효과를 얻게 된 것. 바다가 가진 치유능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6명에게 파도가 치면서 만들어지는 초음파를 들려주고 뇌파의 움직임을 측정한 결과, 편히 쉬거나 명상을 할 때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파가 증가했다. 또 파도의 초음파를 임의로 삭제해 들려준 그룹은 파도의 초음파를 들려준 그룹에 비해 긴장, 절망,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더 나타났다.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https://is.gd/hKutl0 ● FACEBOOK –   / khealthkbs   ● KBS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 ● KBS건강 – http://health.kbs.co.kr ● 밴드페이지 – https://band.us/@kbshealth ● 포스트 – http://naver.me/GrY3Sz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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