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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숨—) 별들 사이로 우린 어딘가 닿아 [Verse 1] 낯선 얼굴들 사이로 괜찮은 척 웃고 서 있던 날 내 안의 작은 금이 나만의 비밀인 줄 알았어 그런데 너의 눈빛도 조용히 떨리고 있었지 "나도 완벽하진 않아" 그 한 줄이 우주처럼 퍼졌어 [Pre-Chorus] 누구나 자기 마음을 혼자서 건너는 줄 알지만 어느 순간, 몸속 깊은 곳에서 실이 다리로 자라나더라 [Chorus] 보이지 않는 다리가 있어 우리 사이, 숨결로 이어진 길 금 간 마음 하나하나가 서로를 잇는 빛이 되는 밤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 숨을 고르면 같은 별이야 우린 완전해서가 아니라 흔들리는 몸으로 함께 서 있어 [Verse 2] 창문에 비친 내 얼굴이 오늘따라 낯설게 보일 때 세상은 자꾸 강하라 하고 나는 가슴부터 쓸어내리곤 해 하지만 네가 남긴 말 "지금도 살아내는 중" 그 문장 하나로 내 안의 우주가 덜 외로워졌어 [Pre-Chorus 2] 큰 위로는 필요 없었어 그저 알아봐 주는 것 나의 흔들림을 너의 흔들림이 온몸으로 받아주는 것 [Chorus] 보이지 않는 다리가 있어 우리 사이, 숨과 별로 이어진 길 떨리는 심장이 약함이 아니라 서로를 받쳐 주는 리듬이 돼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너의 오늘은 내 마음에도 있어 우린 완전해서가 아니라 흔들리는 채로 함께 숨 쉬어 [Bridge] 어쩌면 상처는 문이었는지 몰라 닫힌 벽인 줄 알았던 가슴에서 은하수처럼 길이 열려 (숨—) 어깨를 내리고 발끝까지 내려가는 숨 그 서툼이 우리를 같은 우주로 걸어오게 해 [Final Chorus] 보이지 않는 다리가 있어 너와 나, 그리고 별을 잇는 길 견딘 하루가 사라지지 않도록 숨 한 칸까지 받쳐 주는 빛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 그저 숨 쉬는 것만으로도 우린 하나의 우주가 되어 조용히, 함께 빛나고 있어 [Outro] 별들이 말해 너는 이미 다리야 말하지 않아도 우린 이미 건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