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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한 부활절 [앵커] 부활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부활절연합예배와 한국교회봉사단의 쪽방촌 사랑나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만료를 앞두고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국회 앞에 모인 3백 여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전세사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부주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정책과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피해자들의 삶의 회복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설교자로 나선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성희 교수는 "초대교회에서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의 거룩한 터전이자 순회 선교사를 환대하는 공간이었다"며 "전세사기 이면엔 집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우리 사회의 우상 숭배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희 교수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우리 삶의 보금자리인 집은 작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거룩한 공간을 개인적 부를 늘리기 위한 수단과 대상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맘몬 숭배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도 아픔을 함께 나누며 교회의 연대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75%가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2,30대 청년들"이라며 "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공동체 파괴, 사회 파편화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다영 위원장 /동작 아트하우스 전세사기 피해자대책위] "공동체는 신뢰 위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가 제시한 전세 사기 예방 대안과 피해 구조는 오히려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며 공동체를 더 파편화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세입자 개인이 모든 것을 입증하고 감당해야 합니다." [이철빈 공동위원장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간절히 요청합니다. 세입자와 집주인이 공평하게 계약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세입자의 인생을 담보 잡아 돈벌이하는 이 사회가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 참가자들은 "일상을 잃어버리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피해자들과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부활절을 맞아 서울 동자동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예배하고 찬양 공연 등의 시간을 가지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순창 목사 /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단장] "정말로 휘청거리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이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하나님으로 사랑으로 이어지고, 달걀 몇 개를 나누지만 그 속에 부활을 생각하고 염원하고 꿈꾸도록 저희들은 기도하면서 왔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3백 여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부활의 기쁜 소식과 선물을 나눴습니다. [송정경 장로 / NCCK 디아코니아 위원장] "하나님이 주시는 큰 사랑 안에서 힘 있게 이 세상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잠시 있다 갑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사랑나눔엔 본동교회 아동부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며,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배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한별 전도사, 홍주아 / 본동교회] "정말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에게 다가가신 예수님의 마음을 봉사활동을 통해서 더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민준, 김민규 / 본동교회] "다시 (봉사)하고 싶을 만큼 좋았던 것 같아요. 행복하게 받아주신 게 제일 좋았어요" "힘든 이웃이 있을 때 언제나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활절을 맞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억하고 기념함으로써 이 땅의 고난과 절망을 이겨내고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평화가 임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BS뉴스 오요셉 입니다. #전세사기#부활절#한국교회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