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다큐에세이122-2] 춤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인생! (윤순심 씨)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122회 ep.2) 춤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인생! 여수 신기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윤순심 씨와 딸 김유미 씨. 어머니의 손맛과 딸의 정성으로 만드는 반찬은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인데 모녀가 반찬집을 운영하게 된 건 남는 반찬을 소외받은 이웃과 나누기 위해서였다. 판매하고 남은 반찬을 복지관이나 다문화가정 쉼터에 배달함으로써 모녀는 삶의 소소한 기쁨을 누리고 있다. 어머니 윤순심 씨는 강진 부잣집의 9남매 중 첫째 딸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라면서 베풀고, 나누는 것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다. 공무원 남편과 결혼해 넉넉지 않은 살림을 사느라 잊고 살다가 자식들을 어느 정도 키우고 난 후 봉사의 삶을 실천하기 시작한 윤순심 씨.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다니며 봉사하던 그녀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한국무용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늦은 나이에 무용을 배웠다. 이후 봉사단 겸 한국무용단체를 만든 그녀는 단원들과 함께 춤 봉사를 이어오는 가운데 여수 고유의 강강수월래를 발굴해 여수의 문화자산을 풍요롭게 만들었고, 제자들과 함께 참여한 각종 대회에서 지도자 상을 받기도 했다. 딸 유미 씨는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이어받아 어머니가 봉사 가는 곳에 함께하며 굳은 일을 도맡아 해주고, 공연자가 부족할 때는 직접 무대에 서기도 한다고...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유미 씨의 딸 인아는 할머니의 바람대로 한국무용으로 진로를 정했고, 할머니에게 한국무용의 기본을 배우고 있는데 이는 할머니 순심 씨에게 더할 수 없는 기쁨이라는데... 반찬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새벽시장을 다니고, 손맛 가득한 반찬을 만들고, 노인정에 찾아가 어르신들의 끼니를 챙기고, 요양보호시설을 찾아가 공연하는 등 부지런하고 의미 넘치는 날들을 보내는 윤순심 한국무용가의 아름다운 시간을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