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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 성인 성화가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교좌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De Buenos Aires. )

🇰🇷 설명 (Korean Description)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교좌 성당(대성당, Metropolitan Cathedral) 은 아르헨티나 천주교의 중심지로, 16세기부터 역사가 시작된 웅장한 건축물입니다. 성당 내부는 바로크와 네오클래식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곳곳에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지닌 예술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① 내부 무덤 – 산 마르틴 장군 영묘 성당 오른쪽에는 아르헨티나의 국부로 불리는 호세 데 산 마르틴(José de San Martín) 장군의 영묘가 있습니다.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장엄한 무덤과 의장대가 지키는 모습은 성당의 가장 인상적인 공간 중 하나입니다. ② 제대 주변 – 한국 순교 성인 성화 제대 근처에 103위 한국 순교 성인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인들의 신앙과 순교 정신을 표현한 성화는 아르헨티나 신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며, 전 세계 교회의 일치성을 상징합니다. ③ 장엄한 미사 이 성당에서는 주일과 주요 축일마다 **장엄 미사(Solemn Mass)**가 봉헌됩니다. 파이프오르간 음악과 성가대의 합창, 촛불이 밝혀진 제대, 전통 의식을 갖춘 집전은 경건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성당 중앙의 긴 회랑을 따라 이어지는 입당 행렬과 향의 향기는 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묵상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 English Description The Metropolitan Cathedral of Buenos Aires is the main Catholic church of Argentina and a historic landmark whose origins date back to the 16th century. The cathedral combines Baroque and Neoclassical styles, creating an interior rich in religious art and national heritage. 1. Tomb of General José de San Martín On the right side of the cathedral lies the solemn tomb of General José de San Martín, the national hero who liberated Argentina, Chile, and Peru. The dark marble mausoleum, guarded by ceremonial soldiers,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features inside the cathedral. 2. Korean Martyrs Icons near the Altar Near the main altar, visitors can find artwork honoring martyrs from around the world, including the 103 Korean Martyrs. These icons highlight the courage and faith of the Korean saints and symbolize the universality and unity of the Catholic Church across cultures. 3. Solemn Mass The cathedral regularly celebrates Solemn Mass, especially on Sundays and major feast days. The sound of the grand pipe organ, the choir’s harmonies, the lit candles, and the traditional liturgical procession create a reverent and majestic atmosphere. The entrance procession and the fragrance of incense invite the faithful into a deep sense of devotion and sacred ref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