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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 본 독일인들의 반응은?

2017년 6월 3일 ◀ＡＮＣ▶ 세계적인 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우리 전통음식 청국장,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죠. 독일 학생들이 청국장에 도전했는데 어땠을까요?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청국장 맛 체험 한 번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괴산 발효 아카데미를 찾은 외국의 젊은이들. 독일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입니다. 요리 시연은 600년 장맛 전통을 물려받은 종갓집 며느리가 맡았습니다. 신선한 야채에 사과와 청국장을 섞어 갈아만든 소스를 뿌리면 청국장 야채샐러드 완성. ◀ＩＮＴ▶ 타미카 시몬스 ◀ＩＮＴ▶ 리사 학 이번엔 청국장이 그대로 보이는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비스켓에 청국장과 볶은김치를 올려 한입에 쏙. ◀ＩＮＴ▶ 소피아 멜즈 ◀ＩＮＴ▶ 파트릭 매츠거 청국장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장인의 요리법이 적중했습니다. ◀ＩＮＴ▶ 김종희 / 발효 장인 냄새와 모양 때문에 한국에 고립됐던 전통 발효 식품이 끊임 없는 자기 변신을 통해 세계의 입맛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