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ㆍ천경자ㆍ조영남…위작ㆍ대작 논란 현주소는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우환ㆍ천경자ㆍ조영남…위작ㆍ대작 논란 현주소는

이우환ㆍ천경자ㆍ조영남…위작ㆍ대작 논란 현주소는 [앵커] 고 천경자, 이우환, 조영남 한국 미술계 거장이거나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문화 예술인들입니다. 하지만 모두 위작 혹은 대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검찰 수사와 법원 송사가 한창 진행중이라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을 둘러싼 논란을 김민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화백 위작 사건과 관련해 어젯밤 검찰 수사관이 구속됐습니다. 수사관 최 씨는 검찰 수사팀에 위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하는 등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씨에게 금품수수 여부 등을 추궁하는 등 위작 사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 화백이 경찰이 위작으로 결론내린 작품을 여전히 진품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법원에서는 위작을 그려 판매한 이들의 재판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25년 진위 논란을 빚고 있는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감정팀이 진위여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감정 작업 중으로 이달 안으로 결과가 나오면 검찰은 보강수사 내용과 종합해 최종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 한편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 중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은 사기죄 적용 유무를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그림 완성에 일부 도움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굳이 속이려고 할 의도는 없었다는 것인데, 고의성 여부 등이 재판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