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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힐링공간’ 서울식물원, 방문객 2배 증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서울식물원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이 2주간의 임시휴관을 마치고 오늘(24일) 다시 열었습니다. 전 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완료하고 모든 시설도 방역소독을 마쳤습니다. [서울식물원 관계자] 2주간의 방역 기간을 맞아 마치고 오늘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도심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식물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 재개관 후 온실은 동시간 입장객 110명을 유지하며, 식물문화센터 출입문도 축소해 운영합니다. 서울식물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이 기댈 녹색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개관 4년차인 올 7월까지 누적방문객은 1217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식생도 안정화 단계고, 주변 마곡지구 등에 기업과 연구소들이 들어서면서 방문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는 7월까지 총 162만명이 방문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337만명이 방문해 두배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식물원은 방문객이 많은 시기인 가을·겨울을 앞둔 만큼 계절에 맞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박용준입니다. #식물원 #서울식물원 #도심식물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