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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앙교육 어떻게 해야할까?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것은 부모로서 마땅한 의무죠? 특별히 신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한 크리스천 부모들의 고민이 많은데요. 앵커: 자녀의 올바른 신앙교육 방법은 무엇일까요? 김인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최근 교육전문가들과 교회학교 현장에서는 다음세대 신앙을 세우는 데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2년을 겪으며 위축된 교회학교 사역 때문입니다. 자녀의 신앙교육에 있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은 성경에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신명기 6장 4절-9절의 말씀도 신앙 전수의 책임을 부모에게 두었다는 겁니다. INT 양승헌 목사 / 세대로교육목회훈련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 날마다 그 말씀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순종하는 것을 살아가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가정에서 해야 할 첫번째 일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부모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교육법은 가정예배입니다. 짧게라도 매일 가족이 모여 기도를 하고 성경 한 구절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가정예배를 드리기 힘들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저녁 잠자기 전 침상에서 등 일상에서라도 말씀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INT 양승헌 목사 / 세대로교육목회훈련원 아이들과 함께 성경을 읽는 일 아이가 아침에 일어날 때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돌며 살아갈 진리를 짚어 넣어주는 일 잠잘 때 그 말씀 안에서 축복해서 서 잠을 재우는 일 각 가정마다 형편에 맞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목표가 분명하면 전문가들은 올바른 신앙교육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원인은 부모와 자녀 간의 잘못된 대화 방식이라며 신앙적인 대화를 자녀에게 보이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또, 학업 스트레스, 친구와의 관계문제 등 오늘날 자녀들의 고민을 부모가 하나님의 시선을 품고 대화하며,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가르칠 것을 제안합니다. INT 서지현 국장 / 한국IFCJ가정의힘 반드시 자녀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 학교생활이라든지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친구관계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그냥 내가 알고 있는 바대로 자연스럽게 그런 문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은 하나님이 내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에 관심이 있으시고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를 위한 신앙교육. 이제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