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잡는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들려주는 리얼 경찰이야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조폭잡는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들려주는 리얼 경찰이야기

30년간 수많은 범죄 현장에서 1천명 이상의 범죄자를 체포한 베테랑 이대우 형사가 유튜브 '범죄사냥꾼' 채널을 통해 그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해사례,대처방법 등을 공유하며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에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며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이대우 형사를 강원도민TV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범죄사냥꾼의 리얼한 검거현장 이야기를 비롯해 그만의 수사 노하우, 하룻밤에 소매치기 11명을 체포한 썰, 체포한 범인과의 인연 등 30년 베테랑 형사의 삶을 들어봤습니다. 기획/촬영=박상동, 편집=조혜진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 #리얼헌터 #베테랑 #경시생필독서 #다시태어나도경찰 #시청필수 #구독필수 00:00 Q. 유튜브 하는 형사 01:24 Q. #데이트폭력 어떻게 대처해야 02:46 Q. 최선의 #보이스피싱 예방책은 04:09 Q. 형사에게 개기면 개고생 05:23 Q. 범인 잡는 방법 06:17 Q. 형사의 상상력 07:27 Q. 사람과 사람 08:30 Q. 영화 속 국밥은 맛있어 보이는데 09:20 Q. 청년 형사에서 베테랑까지 11:52 Q. 다시 태어나도 경찰 Q. 유튜브 하는 형사 요즘 보니까 깡패들 전직 깡패 전과자 출신들이 막 옛날에 자기의 그런 범죄 사실들을 무용담 삼아서 막 이야기 하고 막 엄청난 패드립에 쌍욕에 이런 것들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게 진짜 청소년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옛날에 저런 전과자들이 저렇게 나와서 큰소리 치고 그러는데 더군다나 한 달에 수입이 돈 천 만원이 넘어가 월 일 년 수입이 몇 억씩이야 이런걸 보고 ‘아 막살아도 되는구나’. 나도 그걸 콘텐츠로 해서 영상 만들고 유튜브 하면 나도 저렇게 돈 잘 벌 수 있어‘ 이런 잘못된 인식을 살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근데 어느 누구하나 거기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번 기회에 유튜브에 이런 폐단이 있으니까 한번 알리고 저게 범죄가 된다라면 어떤 제재를 가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유튜브로 범죄사냥꾼을 옮긴 거죠. 그렇게 해서 실제로 제보를 받고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Q. 데이트 폭력 어떻게 대처해야 데이트 폭력 같은 경우에는 주로 남녀간의 문제기 때문에 어떤 집착을 보여도 이 사람이 날 사랑하기 때문에 라고 받아들이고 또 거기에서 폭력이 발생하더라도 그런 부분들을 좀 이해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근데 그 자체가 범죄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나의 아는 지인들, 가까운 친구들이라든지 아님 어떤 상담관 아니면 수사기관의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고쳐지지 않고 계속 일어날 그런 상황 같으면 헤어지는게 좋아요. 그러지 않으면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는 그런 사건들이 종종 있거든요. 심지어는 그런 집착 때문에 살인으로 이어지는 그런 경우도 있었어요. 일단 어떤 폭력관계가 형성이 되고 그런 징후가 보일 경우에는 1대 1로 만나시면 절대 안 돼요. 항상 공개된 장소 커피숍이라든지 아니면 친구가 있는 데, 가까운 곳, 환한 곳 이런 곳에서 만나야지 외진 곳 아니면 그 사람의 집, 나 혼자 살고 있는 집 이런데서 만나시면 그런 2차적인 범죄에 접어들 수 있는 단계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빌미를 안주시고 헤어지는 것도 아름답게 헤어지는 방법을 연구를 하셔야 합니다.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서 때린거야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 자체가 범죄라는 거죠. Q. 최선의 보이스피싱 예방책 은진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어떤 금융기관이든 대출을 목적으로 해서 ’돈을 어느 계좌로 입금을 시켜라‘ 또는 ’돈을 그게 뭐 범죄에 관련된 돈이니까 찾아가지고 가지고 있다가 우리 수사 형사들이 아니면 누구 뭐 검찰 계장이 가지러 갈 테니까 금감원 직원이 받으러 갈 테니까 거기 가지고 있어라‘ 이런 것들은 다 사기거든요. 보이스피싱이예요. 실제 그 뭐 대출 관련된 문자부터 시작을 하거든요 뭐 사람들이 부유하게 살면 대출 받을 일이 없겠지만 저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기존에 대출 받은 거를 먼저 갚으면 된다 어떤 실적을 쌓으면 그만큼 이자가 싸진다 이렇게 접근을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 자체가 전부다 이제 범죄 수단인거고 그런 사람들을 믿고 보여주는 신분증이나 이런거 다 위조된 거기 때문에 그걸 믿으시고 돈을 건네주는 순간 다 범죄 피해를 당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절대 대출 관련된 문자 그런거 눌러 보셔도 안 되고 눌러보게 되면 그런 앱들이 설치가 되가지고 휴대폰 자체에 있는 것들이 다 해킹이 돼요. 그러다보니까 범죄에 대해 노출 내 신상정보가 다 까이는 거죠. 그렇게 악용이 되는거니까 절대 보이스피싱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형사에게 개기면 개고생 도박 사이트 굉장히 큰 깡패들이 관련돼있는 그런 도박 사이트를 수사를 해가지고 검거하는 과정이었는데 그 당사자가 우리 현장에서도 왜냐면 우리는 형사고 뭐 범인으로 만나지만 항상 그 사람에 대한 인격을 존중해주려고 그러거든요. 되도록 가족들 앞에서 수갑 차지 않는 모습, 애들이 있으면 애들 앞에서 특히 아빠가 뭐 수갑 차는 모습 이런 것들 보여주기 싫은데 그래서 항상 좋은 말로 이야기 하고 좋은 뜻으로 이렇게 진행을 합니다. 근데 그거를 마치 자기의 위세를 발한다 아니면 뭐 수사에 협조를 않는 것처럼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랬을 경우에는 우리는 법에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얼마든지 억압을 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 당시 영상도 범인에게 최대한 예의를 베풀었던 거죠. 근데 우리가 형사라는 걸 신분증 다 보여주고 그런 상황에서 압수수색, 긴급체포 했기 때문에 압수수색 하러 가는 과정인데 그거를 우리를 형사가 아니라고 불신하고 112에 신고해서 경찰을 출동시키고 이런 것들이 얼마나 괘씸해요. 그래서 정상적으로 수갑을 채웠던거죠. Q. 범인 잡는 방법 뭐 두 사람이 와서 양쪽 팔 딱 끼워버리고 경찰이야 벌써 흔들어보고 제압의 뭐 자기가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다 수응하죠. ’손 내밀어‘ 하고 수갑 채우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는 거죠. 근데 갑자기 공격을 하게 되면 우리가 경찰이라고 해도 이 사람이 범인이라 할 지라도 경찰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할 거 아니에요. 그럼 막 힘을 써요. 내 팀원 중 불곰이라는 형사가 등치가 좋아요 한 100kg 정도 되고 저하고 둘이 2대 2로 검거를 하려는데 와 바둥바둥하니까 수갑을 채울 수가 없어요. 이 친구도 유도하고 나도 태권도 하고 그랬는데도 한 사람을 제압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겨우 잡긴 잡았는데 그만큼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잡으려고 하면 힘들거든요. 그래서 항상 상황에 대처해서 되도록 물리적인 힘을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체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택하는 거죠. Q. 형사의 상상력 집안 구조 집안에서 지금 우리 사무실 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을 했어요. 근데 부인을 한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거짓말 하는지 아닌지를 뭐 거짓말 탐지기를 태울 거 아니에요. 그럼 예를 들어서 나한테 내 사무실이니까 사무실에 대해 약도를 그려보시오. 그러면 뭐 책상 그리고 조그만 숙직실 그리고 출입문 그릴 거 아니에요. 쭉 평면도로 그러면 각 평면도에 숫자를 붙이는 거예요. 그러면 이 구 역 어디에서 살인사건이 났는지는 당사자만 알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저기 저쪽 자리에서 1번에서 죽였느냐 2번 죽였느냐 3번 죽였느냐 쭉 물어봐요. 1번부터 7번 있으면 4번에서 체크가 됐어요. 거짓말 반응이 그럼 다시 7번부터 역으로 물어봐요. 역으로 7번에서 죽였어 6번에서 죽였어 그러면 또 4번에서 거짓말 한다는 게 중복이 됐잖아 앞으로 물어보고 뒤로 물어봤는데 꼭 4번째 부근에서 예를 들어서 이 앞에 문 앞에서 죽인 걸로 반응이 된다. 그러면 장소가 특정이 되는거죠 이게 이제 수사의 활용이 되는 겁니다. Q. 청년 형사에서 베테랑까지 아시다시피 저는 시골 촌놈이에요. 저 땅 끝 옆에 강진이라고 거기서 올라와서 서울에서 아무도 없어요. 비빌 언덕도 근데 형사를 시작을 했는데 어디 가서 범인을 잡아 무조건 거기는 아침 조회하면 나가서 범인 잡아오라 그러는데 뭘 알아야 잡아오지 뭐 있어요. 맨날 불심검문하고 우범지대 가서 불심검문하고 의심자들 소지품 검색해서 장물 나오면 추궁해가지고 절도범 잡고 그런거 했거든요. 아니면 수배자를 잡던가. 그때도 이제 처음으로 종로 3가 피카드리 뒤에 보면 쪽방들이 많아요. 거기 우리 조원하고 같이 검문검색을 갔는데 거기 똑같은 놈이 쌍둥이가 각각 다른 방을 쓰고 있는 거야. 근데 거기서 지갑들이, 남자지갑들이 많이 나온거야 한 웅큼. 어 이거 소매치기 아니야? 분리해서 해봤지 추궁을 해봤더니 “왜 자기들만 가지고 그러느냐 저녁에 나가면 우리처럼 범행 하는 애들이 엄청 많은데 왜 우리 형제만 못 살게 구느냐” 얘네 뭐 그리 장난을, “이 쉑.. 거짓말을 하고 있어 그런 범죄가 많이 있다고” “아니 진짜라니까요” 그러는거야 그래서 한 놈을 데리고 저녁에 나간 거예요. 17인승 버스를 운전하고 걔를 태우고 우리 팀 전체 태우고 이렇게 이제 딱 많이 발생하는 우범지역을 뺑뺑뺑 돌아요. 그래서 걔가 어 저놈 저기 부축빼기예요. 그럼 그 놈만 쫄쫄쫄 따라 다니는거야. 범행하면 차에다 싣고 또 가다가 저놈도 하는 놈이에요. 걔 쫄쫄 따라가다 범행하면 싣고 하루밤새 열한 명을 잡았어요. 17인승에 11명을 잡아가지고 경찰서에.. 그 당시에 그 대장이 소림사 주방장 그니까 주방 일을 한다 그랬는데 얘가 소림사라고 불렀어요. 자기들끼리 그래서 소림사파 부축빼기 일당 검거 이런 식으로 해갖고 그때 막 언론보도도 타고 그랬었거든요. 그때 두목을 지금까지 만나고 있어요. Q. 다시 태어나도 경찰 제가 책을 한 권 썼습니다. 이 책 속에 저의 노하우가 다 들어있어요. 진짜로 내가 형사 30년 하면서 느꼈던 것들 그런 것들을 거의 엑기스를 담아놨다고 복시면 되요. 형사의 근성이라든지 열정이라든지 지능범죄에 맞서는 그런 것들. 그런 것도 좀 약간의 의미를 부여해가면서 읽으시면 아마 재밌을거예요. 완전범죄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근데 완전범죄는 사실상 없습니다. 완전 범죄는 사실상 없고 그 범죄를 수사하는 형사가 있고, 그 사건을 포기하지 않는 형사 들이 있다. 그러면 반드시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