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은행 망할까봐 나눠놨었는데...이제 저축은행에 1억 넣어볼까? / KBS 2025.08.31.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자막뉴스] 은행 망할까봐 나눠놨었는데...이제 저축은행에 1억 넣어볼까? / KBS 2025.08.31.

앞으로는 은행이 파산할 경우라도 예금자는 원금과 이자를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일부터 예금보호 한도를 지금의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립니다. 예금자 보호 제도는 금융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돈을 돌려줄 수 없을 경우에도 예금자의 돈을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구체적으로 보호되는 금융사 예금은 은행, 보험사, 투자 매매·투자 중개 업자, 상호저축은행과 외국 금융사의 국내 지점 등입니다. 이들 금융사의 예·적금과 보험 해약환급금, 투자자 예탁금 등 원금 지급이 보장되는 금융상품이 보호 대상입니다. 펀드와 실적 배당형 상품, 증권사 CMA 등은 보호되지 않습니다. 퇴직연금, 즉 IRP와 개인종합자산, ISA는 예금 보호 상품으로 운용되는 경우에만 보호 대상이 됩니다. 보호한도는 금융기관별로 따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A 은행과 B 조합에 각각 1억 원씩 예금했다면 모두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 보호 한도가 5천만 원에서 높아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입니다. 다만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 등으로 자금이 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에 정부는 티에프를 만들어 2금융권의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예금보호한도 #5천만원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