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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과포화와 티메프 사태로 판매자들의 활발한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역직구 플랫폼들이 판매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지난달 경인지방우정청이 주관하는 '온라인 수출 설명회'에 참여한 데 이어 4일 국내 판매자 모집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도 적극적인 국내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 지난 6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지원 확대 의사를 밝혔으며, 앞서 셀러들의 상품을 위탁받아 처리하는 물류 대행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중 유일하게 역직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G마켓 또한 해외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큐텐에 입점했던 셀러를 입점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티폰 위메프에서 이탈하는 셀러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셀러들을 누가 모시느냐에 따라서 경쟁력이 변화가 되니까 아마 그런 역직구 시장이 지금 활성화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죠. 국내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강달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 역직구 판매자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토마토 이지유입니다. #이커머스 #티메프 #역직구 #이베이 #온라인셀러 #셀러 #G마켓 #티몬 #위메프 #뉴스토마토 #이지유기자 #기자 #뉴스 #산업 #유통 #Q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