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은 순식간에 동나는데, 젤 싼 뒷좌석은 ‘텅텅’ [뉴스의 2면] / KBS 2025.10.20.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일등석은 순식간에 동나는데, 젤 싼 뒷좌석은 ‘텅텅’ [뉴스의 2면] / KBS 2025.10.20.

다음은 뉴욕타임스 소식입니다. 부유한 미국인들은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고군분투 중이란 제목인데요.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빈부 격차는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최근 몇 달 새 더욱 심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이은 주식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부유한 미국인들은 여전히 씀씀이가 크지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고용 둔화에 저소득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단 겁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현재 미국의 상위 10% 가구가 전체 소비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고 추산했는데요. 이는 198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부유층 승객들이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좌석을 싹쓸이하는 동안, 가장 뒷부분의 저렴한 좌석은 텅텅 비어, 항공사들이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고요. 신용카드 회사들이 앞다퉈, 고액의 연회비를 기꺼이 내고 특별한 혜택을 누리려는 고소득층만을 위한 카드를 내놓는 동안, 저소득층은 최소한의 카드 빚 상환도 버거워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꼬집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부유층 #미국 #소비 #인플레이션 #저소득층 #빈부격차 #주가 #물가 #월드24 #일등석 #이코노미 #비행기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