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에서 음향탐지사가 실수한다면? 핵 잠수함 전쟁 영화 '울프콜' 프리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잠수함에서 음향탐지사가 실수한다면? 핵 잠수함 전쟁 영화 '울프콜' 프리뷰!

눈과 귀를 속이는 핵 잠수함 전쟁을 다룬 영화 '울프콜'! 울프콜은 프랑스 영화, 2020년 3월 5일 개봉했는데요. 전직 외교관 출신의 아토닌 보드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데요. 영화 제목인 '울프 콜'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단어인데요. 잠수함이 적군에게 탐지되었을 때 음파로 울리는 경고 소리로, 늑대 울음소리 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잠수함 영화라는 것이 바로 추측 가능하죠. 자, 그럼 스토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상군 구조를 위해 대기중인 잠수함 프랑스 잠수함, 그 안에는 소리만으로 잠수함 기종은 물론 생물체까지 맞추는, '황금 귀'라는 별명을 가진 음향탐지사 샹트레드가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정확한 판단을 내렸던 샹트레드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해저소음을 감지하는데요, 평온해보이지만 타국 해협이였기에 조금만 잘못돼도 국가 간 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샹트레드는 파동이 사라진 것을 보고 '고래'로 판정 짓는다. 그러나 바로 뒤에서 나타난 잠수함이 티탄함의 위치를 이란 구축함에 보고하는데요. 이에 이란은 티탄함을 격추하기 위한 헬기를 띄우고 티탄함은 곧바로 대응을 시작합니다. 위기를 피해 육지에 도착했지만, 샹트레드는 잘못된 판단을 해 잠수함에 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러시아 핵 잠수함에서 프랑스에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에 프랑스의 무적함에는 핵미사일 발사 명령이 떨어지는데요. 그러나 이 미사일 핵 미사일이 아니였으며, 러시아 무장 테러리스트들이 펼친 음모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불행하게도 핵잠수함 명령은 한 번 떨어지면 다시는 철회할 수 없게 되어잇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에 방법은 아군의 무적함을 격추시키는 방법뿐. 설상가상으로 무적함은 스텔스 모드에 들어가 육안으로는 찾을 수 없게되는데요. 과연 그들은 사상 최악의 핵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요? '울프콜'은 초대형 잠수함 액션영화로 실제 핵 전쟁의 메커니즘을 거의 똑같이 담아내 극도의 사실감을 보여주는 영환데요. 잠수함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스토리로 인해 오히려 작은 소재에도 큰 긴장감이 형성되어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눈길이 가는 부분은 영화의 흐름이다. 대부분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국 영화들은 주인공이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영웅적인 요소들이 많이 보이는데, 울프콜은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 영화에서는 영웅으로 등장하는 사람도 없고, 악당으로 등장하는 사람도 없다. 그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만 나올 뿐이다. 영화 속 주요 사건은 각 인물들이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충돌로부터 시작되어 그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고요해보이지만 긴장감이 압도적인 영화 '울프콜'! 무비헌터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