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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금융플랫폼 독점 막아야"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307]

금융당국이 은행권 과점체제를 깨기 위해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의 플랫폼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의 독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경쟁과 관련해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들이 메기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이 시중은행과 소규모 핀테크기업을 압도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서비스 초기에는 수수료를 거의 받지 않다가 시장지배력을 확보한 이후에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태를 반복해왔습니다. 수수료가 올라갈 경우 결국 소비자에게 최종 비용이 전가될 수 있고, 수익성 위주의 알고리즘으로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될 수 도 있습니다. 예적금 비교 플랫폼의 경우 수신금리 경쟁이 촉발되면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정책 목표인 만큼 빅테크 기업의 독점 우려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종용입니다.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김의중 구성 취재: 이종용 연출: 이종용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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