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자막뉴스] 도로를 덮은 담벼락 잔해…진입조차 힘든 마을에 가보니 / KBS 2025.03.31.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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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지난 25일 덮친 산불로 13가구 중 9가구가 불에 탔습니다. 불에 타 무너져내린 담벼락 잔해가 길을 덮고 있어 진입조차 힘듭니다. 폭싹 주저앉은 집. 70대 주민은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아이고..."] 직접 만든 메주도, 고추장도 모두 재로 변했습니다. 불길에 휘어진 비닐하우스. 그 안에서 자라던 파도, 밭을 갈아 주던 경운기도, 모조리 타버렸습니다. ["이건 뭔 연장인지도 몰라. (너무 타서?) 응, 너무 타 가지고."] 손으로라도 남은 밭을 일궈 봅니다. [손춘화/안동시 남선면 주민 : "농사가 문제가 아니야. 마음이 뭐라도 해야 하지, 가만히 앉아서 이렇게 손 놓고 못 있어."] 그을린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다 타버린 집과 과수원이 나옵니다. 자두를 기르는 한 과수원입니다. 이렇게 불길이 산을 타고 넘어와 나무까지 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개만 건너면 있는 농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형체도 없이 녹아내린 비닐하우스 안, 고추 모종은 모조리 불길에 익었습니다. 살아남은 모종들을 골라내 보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권귀숙/안동시 남선면 주민 : "농사를 지금 포기하고, 농사를 다 포기하고 나가야 하나, 그런 걱정만 하고 있더라고요."] 이번 산불로 경북에서 불에 탄 농작지는 모두 558ha.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산불 #안동시 #과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