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섬유 산업 중심' 경기에서 패션 디자인 축제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경기] '섬유 산업 중심' 경기에서 패션 디자인 축제 / YTN

[앵커] 섬유 관련 업체가 몰려있는 경기도 북부지역이 새로운 국내 섬유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섬유 산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대학생 패션디자인 축제를 열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의상들. 얼핏 기존의 패션쇼에서 보던 의상과는 달리 다소 소박해 보입니다. 모두 대학생들이 디자인한 의상으로 참가자 대부분이 패션쇼에 처음 참가한 초보 디자이너입니다. 그만큼 재기발랄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들이 출품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 등 몇몇 작품은 기존 디자이너 작품 못지않게 화려한 예술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윤혜린, 평택대학교] "4학년 선배들이라 그런지 품질도 높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쁜 옷들이 많아서 저희도 앞으로 더 좋은 의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특별히 마련된 코너는 교복 패션쇼. 기존 교복을 뛰어넘어 활동적이고 깜찍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당장 학생들이 입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학부모들에게는 아주 낮은 가격으로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학생들에게는 활동적이고 보기 좋은 옷을 공급하고 이 지역 산업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지역의 섬유 관련 업체는 줄잡아 6천여 개, 전국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대학생 패션 축제가 경기도의 섬유산업을 알리고 저변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