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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경기째 호투...실책으로 3실점 / YTN

[앵커]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의 수비가 도와주지 않아 3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정규 시즌에 들어간다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류현진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1회 원아웃 이후에 첫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벨트레를 병살로 잡아냈습니다. 2회에는 블랭크스와 루드윅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결정구는 모두 컨트롤 잘된 직구였습니다 하지만, 수비 실책이 류현진의 호투를 가로막았습니다. 내야 안타와 볼넷으로 내준 원아웃 2, 3루 위기에서 평범한 1루 땅볼을 반 슬라이크가 놓치면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습니다. 류현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포수 그랜달은 2루에 악송구를 뿌려 세 번째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3회까지 46개의 공을 던지면서 임무를 마친 류현진은 3실점 가운데 한 점만 자책점으로 인정돼 방어율 1.80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치열한 타격전 끝에 11대 11로 비겼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휴스턴전에서 5회 3루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5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