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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청구역세권 고밀 복합 물꼬 …90m 높이까지 허용 [중구]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중구 주민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신당역과 청구역 일대의 통합개발이 추진됩니다. 중구는 오래된 저층 건물이 밀집한 다산로변에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구 신당역과 청구역 인근의 규제가 완화됩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최근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신당역과 청구역 일대 T자형 구간으로 19만 9천336㎡ 면적입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골자는 높이 완화와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 다산로는 기존 50m에서 70m까지, 퇴계로는 기존 70m에서 90m까지 건물 최고 높이 제한이 완화됐습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3곳을 새로 배치해 향후 통합개발이 추진되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이 가능해집니다. 민간 개발 참여를 통해 주차장과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중구의 설명. 한편 다산로변은 중구민의 70%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지만 저층의 낡은 건물로 도시환경이 낙후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환승역세권 복합개발과 배후인구 증가에 대비한 근린서비스 기능 강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다산로변 #고밀개발 #신당역 #청구역 ● 방송일 : 2023.06.30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중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