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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충격이 장기간 쌓인 가운데 소비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자영업자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해 2월 문을 연 제주시내 한 식당입니다.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개업 7개월 만인 이달 가게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아르바이트생 3명을 모두 정리하고 점심 장사까지 중단하면서 가게 운영비를 최소화해봤지만 소비 부진과 고금리 상황을 버티긴 역부족이었습니다. [노승언 / 식당 업주]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도 하고 소비 침체가 길어지는 것 같아서 8월부터는 적자가 감당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더라고요. 버티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을 은행에서 빌려서 쓰기도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지난 6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연체율은 제주가 0.8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연체율 0.45%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악회되고 있는 자금 사정은 결국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자영업 폐업률은 전년보다 1.6%포인트 오른 10.2%로 집계됐는데 폐업률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가팔랐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달 도소매와 숙박, 음식점업 취업자가 6천명 줄어드는 등 내수 부문의 고용 감소폭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3개월 이상 감소세를 기록한 건 코로나19 여파가 있던 2022년 이후 처음입니다. [박으뜸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팬데믹 이후에 음식업 그리고 숙박업종을 대상으로 신규 진입이 많았습니다. 신규 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는 최근에 고금리, 관광 경기 둔화와 같은 요인과 맞물려서 폐업세를 확대시키고 있는 그런 요인입니다." 고물가와 저성장, 내수 침체의 3중고에 지역경제를 지탱해야 할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박시연) ▶ 뉴스제보 : 070.8145.7766 / 064.741.7766 ▶ 카카오톡 : KCTV뉴스7 #제주시_서귀포시 #뉴스 #kctv제주 #자영업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