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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남극 연구에 뛰어든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극한의 조건 때문에 금녀의 땅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남극 기지 여성대원들이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양예빈 기자가 남극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혹한을 뚫고 빙하지대 한복판에 도착했습니다. 빙하 속에 갇힌 기체 성분을 분석하는 여성 과학자들. 아주 오래 전 날씨 정보를 파악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양유정/서울대 빙하고기후연구실 연구원 : "돌려서. (돌려서) 안으로 들어가요. (네, 들어갔어요.)"] 변덕스럽고 괴팍한 날씨에 며칠간 고립되기도 일쑤. 열악한 환경이지만, 꿋꿋하게 버텨냅니다. [이다은/이화여대 석사과정 : "(며칠 지낸 거에요?) 오늘이 11일째. 그냥 생활은 괜찮은데 날씨가 좀 안 좋았어서."] 우리나라가 남극 연구에 나선지 올해로 만 30년. 극한의 조건에도 여성 대원들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은솔/장보고기지 최초 여성대원 : "남극이라는 곳이 아무나 올 수 없기 때문에 꼭 와 보고 싶었어요. 50일 정도 됐는데 아직까지 힘든 건 없어요."] 지난 5년 동안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 등 우리나라 남극 기지 2곳을 찾은 여성 대원은 모두 134명. 전체 대원 10명 가운데 1명꼴로 여성이었습니다. [고보람/장보고기지 의사 : "저는 의사로서 남들이 안 하는 계속 해 온 것 같은데 좀 뭔가 더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고 싶었고..."] 2014년엔 한국 최초의 여성 대원 안인영 박사가 세종기지 대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100년 전 3.1운동을 이끈 대한민국의 여성 파워. 이곳 남극에서 대한민국 100년의 도전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