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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속에서 며칠을 보냈다 1~4피치할래? 5피치 할래? 잔머리를 수도 없이 굴리고 기도를 아주 마~니 했다. 비가 오던지 앞팀이 있던지~ 자의적 회피가 아닌 어쩔 수 없이 못하게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랬다 시간이 또 흐른다. 생각이 바뀐다. 빵점이 무섭다고 시험장에 안갈건 아니잖어 1피치를 자유등반 못하더라도 그래서 0점을 맞더라도 붙어는보자 등반일이 되었다. 인원수 충족이 안되었다 오히려 다행이다 동호선배님께 양보(?)하자 4피치 종료점까지 가면서 무수히 많은 핑계거리를 만들었지만 재욱선배님의 의지는 나의 두려움 따위는 아랑곳않았고 동호 선배님조차도 내 편은 아니었다. 마음의 각오는 안섰는데 두 손은 분주히 캠을 찬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몸이 스스로 나아가는 듯했다. 2번 볼트까지는 갈 수 있겠지 더이상 못간다고 울고 불고할 계산으로 퀵드로우는 대충 조금~ㅋ(등반중 공수 받음🤣😅🫣) "잘할거라고 기대안하니까 계속 텐 받고 쉬면서 가봐" 그 말이 위로가 되었는지 재밍만 되면 일단. 일어서서 캠치고 텐~! 어느덧 4번 볼트를 지나고 있다. 뱃속은 우르렁꽝꽝 난리도 아니었지만 레이백 구간은 자신있게 돌파하고 캠도 에러없이 한번에 치며 마지매 6호 캠을 치는 순간 와~ 미쳤다. 내가 여길 리드하다니..... 전 피치 빌레이하시면서 후배의 선등 기회를 열어주시고 지지해주신 이재욱 리더님 경의를 표합니다. (우수 빌레이어라고~ㅎ) 4피치까지 선등하시면서 힘드셨을텐데도 장시간 영상 남겨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신 김동호 선배님께도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