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술로 업그레이드 더이상 블랙 호크 다운은 없다 [본게임2]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K-기술로 업그레이드 더이상 블랙 호크 다운은 없다 [본게임2]

30개국 이상에서 4천 대 이상이 운용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헬기 블랙호크. 우리 군이 보유한 블랙호크(UH/HH-60)가 국내 토종 기술로 성능 개량하는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육군 특전사용 24대와 공군 전투 탐색 구조용 12대, 총 36대가 총 9,613억 원이 투입돼 성능 개량, 2029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조종실의 디지털화.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전자지도와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갖춘 글래스 콕핏으로 교체되고, 헬멧 장착형 디스플레이(HMD), 자동 제자리 비행, 미사일 교란 장비(DIRCM) 등 최신 생존 장비가 탑재됩니다. 30년 넘게 블랙호크를 면허 생산하고 창정비를 수행해 온 대한항공이 LIG넥스원·콜린스 등과 함께 체계 통합을 맡았고, 미국 또한 블랙호크를 완전히 퇴역시키기보다 V-280 틸트로터 도입과 병행해 V형 개량을 지속하고 있어 ‘100년 헬기’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구조·화재 진압부터 특수전 침투까지 수행하는 다목적 플랫폼 블랙호크. 미국이 V-280과 병행 운용하며 ‘100년 헬기 전략’을 이어가듯 한국 역시 이번 개량을 통해 ‘수입 운용국’에서 ‘자체 개량국’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업그레이드는 단발성 정비로 끝날요, 아니면 차세대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로 이어지는 첫 신호탄이 될까요? [본게임2]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