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정책 전환...위성 개발에서 정보 활용으로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인공위성 정책 전환...위성 개발에서 정보 활용으로 / YTN

[앵커] 위성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과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위성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 위성정책이 인공위성 개발 중심에서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창출 지원 등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광학카메라로 고도 528km 지구궤도에서 자전거를 구별할 수 있는 다목적 실용위성 3A호. 실용위성 3호보다 해상도가 두 배 선명하고 적외선센서로 산불 감시는 물론 야간관측도 가능한 전천후 위성입니다. 또 레이더 영상인 다목적 5호,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다목적 2호 등 5개의 위성이 활동 중입니다. 특히, 2017년에는 차세대 소형위성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다목적 6호와 천리안, 차세대 중형위성 등 모두 6기의 위성이 발사돼 다중위성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김문규, 위성 관련업체 대표] "해외에 있는 자연재해 또는 해외에서 필요한 건설사의 사이트라든지 필요한 정보를 아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수요가 크게 늘어 위성정보 활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다중위성시대를 맞아 위성정보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가지정 기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정보연구소를 확대 개편한 범국가적 전담기구로 안전처와 농진청 통계청 등 모두 27개 국가기관이 동참했습니다. [최해진, 항공우주연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이제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저궤도와 고궤도 위성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면서 위성정보의 민간수요 기반 지원과 활용체계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활성화, 위성정보 활용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서게 됩니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전전후 지구관측 위성체계를 갖춘 우주기술 선진국으로서 국가위성정보에 글로벌 협력도 활발히 해나가고 이를 통한 국격 제고에도 힘을 써 나가겠습니다." 위성정보를 활용하는 신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떠오른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가 국내 위성산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