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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천 억으로 뭐하세요?" 대통령 레이더에 '딱' 걸린 숨이있던 재원에 흐뭇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2월 1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 2주 차 일정에 돌입하며 핵심 국정 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번 업무보고 역시 국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 과정이 실시간 생중계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국민권익위원회 및 산하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방안 ▲통합돌봄 전국 확대 계획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정책 등 주요 보건·복지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제' 등 의료개혁 관련 법안들의 현장 이행 방안이 주요 질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의 주체인 국민에게 (국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다"며 생중계 업무보고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1주차 기획재정부 등 첫 주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구체적인 질문과 지시로 공직사회 기강을 다잡았다는 평가가 나온 만큼, 이번 2주 차 보고에서도 각 부처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2주 차 업무보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방부 등 주요 부처의 현안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재명대통령 #업무보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