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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 정체에 스모그까지 ...주말 '대기 질' 더 악화 / YTN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평소보다 3∼4배 짙어져 인천·경기·충남 일부 한때 ’초미세먼지 주의보’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 유입…대기 질 더 악화 [앵커] 주말인 오늘은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호흡기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늘이 뿌연 먼지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돼 오염물질이 계속 쌓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진 겁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건강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3배~4배 수준까지 치솟았고, 인천과 경기. 충남 일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미세먼지는 밤사이 더 악화하겠습니다.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기 때문인데, 시간이 갈수록 더 짙어지겠습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 데다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은 대기 정체가 쉽게 해소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중반쯤 비가 내리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