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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끄는 또 한 명의 글로벌 리더! 만장일치로 2013년 세계 여자 의사회 차기 회장에 선출된 ‘의사 외교관’ 박경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63세). ‘학교 엄마’라고 불리며 학생들이 뽑은 올해의 교수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고, 한국 여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세계여의사회 회장까지. 그녀의 이력은 줄줄이 늘어놓기에도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수많은 수식보다 더욱 특별한 이력이 있다. ‘모녀 해부학자’라는 세계 유일의 이력! 한국 전쟁 당시 전시 연합대학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분필을 손에서 놓지 않고, 수많은 의사들의 롤 모델로 꼽히는 어머니 나복영 여사(88세). 어머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해부학자다. 언제나 지켜왔던 어머니의 원칙과 소신! 영화에서 나올 법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낀 흑백 사진 속의 주인공. 친정어머니에게 전통적인 여자의 삶보다는 능력을 갖춘 여자로 자라는 법을 배운 어머니 나복영 여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해부학 교수이다. 결혼한 지 15개월 만에 한국전쟁으로 남편이 납북 된 뒤, 홀로 박경아 교수를 키웠던 어머니. 그녀는 미국 연수 시절에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외동딸 경아를 위해 꽃무늬와 레이스, 리본들이 달린 일명 ‘꽃레리’ 옷들을 보내주시고, 강의 시간이 끝나면 갓난아이 박경아에게 젖을 주러 집으로 뛰어가는 따뜻한 엄마였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으며 늘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당당한 가장이자 강단에서는 날카롭게 학생들을 휘어잡아 ‘면도칼’ 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카리스마 여교수. 어머니는 1인 3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슈퍼우먼이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그것은 1%의 개척이다!”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던 어머니는 의사가 되기보다 교수가 되기 위해 의과대학을 지망했다. 그렇게 시작된 경성여자의학전문대학 시절, 어머니의 마음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의학의 기초 해부학이었다. 시체를 만져야 되는 학문이기에 꺼려하고, 더군다나 여자가 선택하기에는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던 해부학. 모두가 손사래를 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학문이기에 어머니는 ‘남들이 안 하는 것이면 내가 한 번 해보자’ 라며 선택하셨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해부학자가 되었다. 이런 어머니 밑에서 해부학 교실을 놀이터 삼아 드나들던 박경아는 모두가 꺼려하는 해부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국내에 한두 명 밖에 없는 뇌신경 해부학을 스스로 선택하며 어머니의 뒤를 이은 전무후무한 해부학 모녀가 탄생 되었다. “규칙은 규칙이다!” 모든 의학의 기초가 되는 해부학을 가르쳤던 어머니는 학생들에게 일명 ‘면도칼’ 로 불렸다. 정확하고 반듯했던 어머니. 자신이 흔들리면 의과대학의 기강이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정도를 걸었던 그녀의 사전에 예외는 존재하지 않았다. 외동딸인 박경아가 자신의 수업을 들을 때에도 수업 자료들을 집에 들여놓지 않으시고, 현미경을 보러 친구네 집에 갔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딸을 볼 때도 집에 충분히 현미경을 들여 놓을 수 있었지만, 어머니는 정확하게 교수로서의 선을 그으며 모정에 흔들리지 않았다. 바쁜 삶 속에서도 강단에 설 때는 옷매무새의 흐트러짐조차 인정하지 않았던 모범 그 자체의 어머니.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복영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녀가 꿋꿋이 지켰던 정도의 길은 현재 박경아 뿐만 아니라 모든 의사들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EBS #알고e즘 #어머니전 #의사 #여의사 #세계여의사회 #회장 #박경아 #나복영 #해부학 #교수 #모녀 #해부학자 #의대 #의과대학 #뇌신경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어머니 전 - 세계여의사회 회장 박경아의 어머니 📌방송일자: 2012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