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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유교현판이야기4편- 하회마을 충효당 7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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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유교현판이야기4편- 하회마을 충효당

2017/07/30 08:50:07 작성자 : 이호영 유교현판이야기 오늘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정신이 깃든 하회마을의 충효당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충효당忠孝堂은 임진왜란 때 영의정으로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구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당호입니다. 지금 충효당은 1600년 대에 건립되었지요. 그러나 서애 당시에는 이 충효당의 사랑채가 없었습니다. 서애 선생이 돌아가시고 졸재 류원지에 의해 내당이 마련되고 그 증손자 눌재 류의하에 의해 이 충효당 사랑채가 건립됩니다. 그래서 이 충효당 종택은 한 개인의 후손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서애 선생이 돌아가신 이후 그의 손자, 증손자 그 후손들에 의해 지금처럼 훌륭한 종택으로 건립이 됐습니다. 저기 걸려있는 충효당의 충효의 의미는 서애 선생 연보에 보면 서애 선생이 돌아가시기 2-3달 전에 자제들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그 유언은 일곱 자로 된 육언시인데요. 5-6째 절을 보면 '면이자손수신전, 충효지외무사업'勉爾子孫須愼전, 忠孝之外無事業 "권하노니 자손들아, 반드시 삼가할 지어라, 충효 이외의 다른 사업은 없는 것이니라" 서애 류성룡 선생이 마지막 남긴 시에서 그의 핵심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이 충효의 가치가 그 후손들에 의해 그 손자 졸재 류원지, 증손자 눌재 유의하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하나의 가풍으로 형성되어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 충효당 현판의 글씨는 조선시대의 미수 허목 선생의 전서체로 쓰여져 있습니다. 미수 허목은 자기 문집인 미수기언에서 서애 선생의 학덕을 존모하여 장문의 서애유사라는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렇듯 충효당의 충효의 가치는 바로 그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그 일례로 대표적인 것을 들어보면 북촌댁에 화경당和敬堂과 수신와須愼窩에 의미입니다. 화경당 기문을 보면 '온화함으로 부모를 섬긴 효요. 공경한 마음으로 군주를 섬기니 충이다'라고 하여 화경의 의미는 또다른 충효의 의미와 같습니다. 수신와에서 수신은 서애 선생이 자제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시 다섯 째 구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면이자손수신전' "권하노니 자손들아 반드시 삼갈지라" 라는 구절의 수신을 따온 것입니다. 충효당을 비롯하여 화경당 수신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서애 선생이 강조했던 충효의 가치가 대대로 후손들에게 되물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한 집안의 가격과 가풍이 후손들에 의해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교현판이야기 권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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