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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장인 평균 연봉은 얼마?…억대 연봉 3만 명 넘어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지난해 기준 대구에 주소지를 둔 직장인은 모두 84만 715명. 이들의 평균 연봉은 3,635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본급과 상여금 등을 모두 합한 세전 연봉으로, 국세청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 자료를 분석해 나온 결과입니다. cg) 대구의 평균 연봉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 서 하위권에 해당했습니다. 1년 전 12위에 비해 한단계 내려갔습니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 비해 1,000만 원 이상 적었고,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400만 원 가까이 적었습니다. 대구에서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직장인은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대구 직장인 중에서 3만 848명이 연봉 1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전체 직장인의 3.6%, 100명 중 서너 명 정도가 억대 연봉자입니다. 이중에서 1억 이상 2억 이하는 2만 6천여 명, 특히 연봉이 10억 원이 넘는 직장인도 78명이 있었습니다. cg ) 전국에서 1억 원 이상 연봉이 가장 많은 도시는 울산시였고, 서울과 세종시 순이었습니다. 대구는 전국 11번째, 경북은 9번째로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대구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평균 7.5년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6대 광역시 평균 6.8년에 비해 0.7년 정도 더 깁니다. 다만 1년 전 7.8년에 비해서는 조금 단축됐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email protected] / B tv 대구뉴스 작성일: 2022/12/26 16:31:22) ✔ '우리동네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