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면옥] 36년 서울 노포 평양냉면. 실향민이 최고로 뽑은 평양냉면은 무엇이 다를까? 서울 을지로 노포맛집.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평양면옥] 36년 서울 노포 평양냉면. 실향민이 최고로 뽑은 평양냉면은 무엇이 다를까? 서울 을지로 노포맛집.

안녕하세요. 푸드폴리오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실향민이 고향에서 먹던 평양냉면과 가장 가까운 맛으로 인정한 평양면옥에 대한 영상입니다. 실제로 평양면옥의 사장님께서는 한국전쟁 이전에 평양에서 대동면옥이라는 음식점을 운영 하다가 오셨는데요. 평양에서의 평양냉면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같습니다. 그 맛은 과연 어떨까요?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시청 부탁드립니다. :) *script 이번에 소개할 음식점은 장충동에 위치한 평양면옥이다. 장충동 평양면옥은 2019년 미쉐린 더플레이트로 선정되어 맛집에 대한 명성이 자자하지만 좌석은 꽤나 넉넉한 편이여서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요즘같은 선선한 날씨에는 대기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맛집 투어에서의 가장 불행한 일은 기본 1시간씩은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음식점은 왠만하면 웨이팅이 없다는 점에서 평양면옥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물론 한여름철 메인 식사시간대에는 얄짤 없는 대기 시간이 있으니 여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메밀이 제일 맛있어질 겨울에 방문해야 평양냉면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겨울에 방문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대기 없이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보면 리뉴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크고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음식점의 내부는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옛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에 흠뻑 빠져들게끔 하기도 한다. 자리에 앉은 후 메뉴판을 보게 된다면, 생각보다 높은 음식 가격 덕분에 수육의 추가 주문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수 있다.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개인적 의견을 첨언해보자면 '수육은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이다. 냉면은 냉면 자체만으로도 맛이 좋지만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더 빛이나는 음식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