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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우터널 화물차 추돌…운전자 사망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 사곱니다. ▶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우터널 화물차 추돌…운전자 사망 오늘 오전 3시 40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정우터널 안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1t 화물차가 23t 탱크로리 차량 후미를 들이받은 건데요. 이에 앞서 터널 밖에서는 5.9t 화물차가 사고로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이 길어지며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정체의 여파로 터널 안에서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화재 관련 사건입니다. ▶ 화재 빌라 입주민들 소방당국에 "파손된 현관문 배상하라" 지난달 11일 광주 북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면서 이곳에 살던 3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을 위해 불이 난 빌라의 문을 강제 개방했는데, 이를 소방 당국이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당시 소방 당국은 추가 사상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여섯 세대의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수색을 벌였습니다. 이후 빌라 주민들은 불이 처음 시작된 세대 집주인의 사망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자, 파손된 잠금장치와 현관문을 소방당국에서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불을 끄는 과정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를 소방본부에서 배상하기는 무리가 있어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사건 보시죠. ▶ 경찰, '동덕여대 시위' 본격 수사…일부 학생 동맹 휴학 예고 지난해 11월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있었죠. 당시 학생들은 학교 건물에 래커칠 등의 시위로 반발했는데요. 이로 인한 동덕여대와 학생들 사이 피해 보상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학교 측이 고소한 학생들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일부는 동맹 휴학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진경 기자입니다.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싼 동덕여대와 재학생들 사이 공방이 세 달을 넘긴 가운데, 경찰이 시위 참여 학생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공동재물손괴와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동덕여대 학생 10여 명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본관을 점거했던 학생 등을 고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학생들은 24일부터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고소에 앞서 동덕여대 측은 총학생회 등의 본관 퇴거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북부지법에 내기도 했지만, 법원은 학생들이 건물 점거를 이미 해제했다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학교 측의 이같은 움직임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생을 향한 보복성 법적 대응을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재학생연합도 다음 달 3일 안국역 앞에서 다시 한번 집회를 열고, 학교 측의 학생 대상 고소 철회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측] "제일 목표는 역시 학우들에 대한 고소 취하고요. 그걸 계기로 실제 취하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일부 재학생은 이른바 '동맹 휴학'을 예고했습니다. 실제 학교 측에 올해 제출된 휴학계 중에는 '공학 전환 반대' 등을 이유로 휴학을 신청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와 학생 사이 갈등은 학기를 넘겨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