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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전자들이 주행거리 약 1만㎞마다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본 IT·테크 전문 매체 ‘기즈모도’는 전기차의 중량과 가속력이 타이어 교체 주기를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230~360㎏ 무겁고, SUV나 트럭의 경우 무게 차이가 1000㎏을 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게 차이는 주로 배터리 중량 때문입니다. 또한, 전기차는 높은 가속력을 자랑하지만, 이것이 타이어 마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모델S 플레이드’는 제로백이 2.1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가속을 보여줍니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전기차의 타이어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빨리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운전자에게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문 인플루언서 ‘벤 설린스’도 테슬라의 모든 모델에서 타이어 지속성 문제를 경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핫한 뉴스 10가지를 빠르게 제공해드립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뉴스핫텐과 함께하세요.] 구독 부탁드려요. 영상제작에 큰 힘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