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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유럽 뒤덮는 트럼프 그림자…"우리도 미국처럼" 스트롱맨 전성시대? / KBS 2025.03.10. 5 часо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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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유럽 뒤덮는 트럼프 그림자…"우리도 미국처럼" 스트롱맨 전성시대? / KBS 2025.03.10.

유럽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을 떠받치는 세 기둥, 프랑스(18%)와 독일(20%), 영국(27%)은 정부 수장의 지지율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각을 지켜낼 지지도, 혁신 정책을 추진할 힘도 부족한 정치 지도자들. 이곳 영국에서는 지난해 7월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며 14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습니다. 하지만 재집권 1년도 안 돼 극우 성향의 영국개혁당에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이렇게 집권당이 고전하는 이유는 뭘까요? 런던에서 300km쯤 떨어진 영국 3위 항구도시, 킹스턴어폰헐. "이민자를 쫓아내자"는 외침 속에서 극우 폭동이 번졌던 지난해, 대규모 폭력 사태가 일어났던 곳입니다. 오는 5월 시장 선거를 앞두고 영국개혁당이 후보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 [안젤라/영국 개혁당 지지자 : "개혁당은 거짓말을 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정당이 영국에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反개혁당 시위대 구호 : "여기가 이민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식처임이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한 켠에선, 개혁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집니다. [루비 코민스/영국개혁당 반대 시위대 : "개혁당은 한물간 구시대 수법을 사용해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끼리 서로 증오하도록 부추기는 것이죠."] [개혁당 전당대회 사회자 : "영국의 차기 총리는 나이절 패라지!"] 개혁당 리더는 바로 이 사람. '친트럼프 인사', 나이절 패라지 개혁당 대표입니다. 브렉시트를 주도한 인물로, 지금은 반이민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나이절 패라지/영국 개혁당 대표 : “(이민자가 밀려들면서) 인구가 엄청나게 증가한 결과, 이 나라에 사는 국민은 모두 다 ('삶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차기 지도자에 대한 순(純)호감에서 패라지 대표는 보수당 대표는 물론 집권 노동당 스타머 총리(-36점)를 앞섰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4천석 규모의 콘서트장이 가득 찼습니다. 특히 20, 30대 젊은 남성 지지자들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핵심 지지 세력은 청년 남성입니다. [댄 로빈슨/영국개혁당 지지자 : "(패라지 당대표는)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인물로 현실정치를 잘 알죠. 또,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로서 함께 지금 세계적인 흐름을 지지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패라지 대표는 KBS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개혁당의 돌풍 배경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이절 패라지/영국 개혁당 대표 : "집권 노동당을 보면 정말 참담합니다. 보수당은 2019년 선거에서 다수 의석을 얻었지만, 솔직히 유권자들의 믿음을 배신했죠. 우리 당이 정치 공백을 낙관주의로 채우고 있습니다."] 개혁당은 자신들은 극우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가족과 지역 공동체, 국가와 같은 전통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라는 것입니다. [나이절 패라지/영국 개혁당 대표 : "개혁당은 극우 정당과 거리가 멀어요. 극우와는 아주 멀리, 멀리,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대표하는 가치가 전통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극우는 확실히 아닙니다."] '프랑스 국민연합(RN)"을 비롯해 유럽 극우 정당들은 트럼프와 같은 '스트롱맨' 전략으로 약진하고 있습니다 2013년 창당한 극우 성향, 독일 대안당(AfD)은 지난달 총선에서 지지율 20.8%로 제2당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3년전 총선에 비해 지지율이 두 배 높아졌습니다. [플로런스 포처/프랑스 정치대학 시앙스포 교수 : "희생양으로 여겨지는 이민자들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이 알게 모르게 극우 세력의 지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의 민주주의를 운영하는 국가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스위스는 집권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줄곧 50%를 넘어 정치 안정의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유권자가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제가 극단 세력이 정치판을 좌우하지 못하도록 제어하고 있습니다. [루시엔/스위스 연방 정부 대변인 : "국민이 동의하지 않거나, 또 충분한(과반수) 유권자가 동의하지 않는 제도나 정책이 있다면, 국민 투표를 통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트럼프발 격동의 시대. 미국 우선의 트럼프 독트린, MAGA는 유럽의 극우 세력에게 힘을 불어넣은 반면, 중도 정당 지도자들은 벼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같은 스트롱맨이냐, 모두가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냐, 유럽의 민심은 어느 쪽으로 갈까요? 영국 킹스턴어폰헐에서 안다영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오태규/영상출처:유튜브 @TheTimes/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김세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트럼프 #유럽 #나이젤패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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