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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낭독 독후감 1편입니다. ------------------------------------------ 어찌 보면 차가운 책이다. 당시의 권력과 예술의 관계를 폭로하고 있다. 어떤 것이 가짜인지 고발하고 있다. 실제로 여러 유명 예술가를 비판하고 있다. 좋은 예술 나쁜 예술을 저렇게까지 구분해야 하나? 사상가로서의 지성을 과시하고 싶었나? 그렇다면 이 책도 나에게는 따분한 책일 뿐인데. 뭔가 좀 멀리해야 할 어떤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하다. 편안하게 다가온다. 분명 비판적인 내용이다. 그럼에도 사랑이 느껴진다. 비판 속에는 그가 찾고자 하는 순수함이 있다. 나는 그를 간파했다. 표지에 있는 그를 바라본다. 처음에는 미간의 엄격한 주름만 보였다. 참 외롭다. 세상 고민을 혼자서 다 한다. 그런데 이제는 간지럼을 태우고 싶다. 저 주름을 펴드리고 싶다. 혹시 난 거울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의 생애와 사상에서 많은 위로를 받는다. 삶의 이정표마다 했었던 그의 선택들. 그의 자취들에서 그와 내가 인간임을 자각하게 한다. 지금 난 그와 연결되어 있다. 톨스토이는 인간을 사랑했다. 동시에 그는 영원을 사모했다. 안나 카레리나를 쓰고 그 뒤의 행보들도 이해가 갔다. 신의 세계, 사랑의 세계로의 사명에 눈을 떴다. 이 책에서 톨스토이는 가짜 작가에 대해서 이렇게 혹평한다. "첫 줄부터 작자의 뱃속이 들여다보인다... 작자에게는 단편이든 장편이든 작품을 하나 써야겠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감정이란 없다." 한편 어느 진짜 화가에 대해서는 이런 말을 한다. '화가가 그림에 나온 인물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 책에서 이런 칭찬성 문장은 몇 안 된다. 그런 만큼 더 따듯하게 느껴진다. 그는 일평생 진실을 추구한 것 같다. 무엇이 진짜인지 고민을 한 듯하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치열하게 결정을 내리려고 했다. 나는 이상하게도 동질감을 느꼈다.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톨스토이 #예술이란무엇인가 #독후감 #낭독 #진지한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