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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슬기롭고픈 의사 생활 VLOG #2. 병원의 꽃, 내과에서의 5월

저는 평안한 한 달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안녕하신가요? 5월은 처음부터 끝까지 참 운이 좋았어요. 2021년 1,2월은 운이 참 안 좋았는데 그 운을 5월에 다 보상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내과 메인잡은 동의서 받기라서 동의서 받는 건 이제 정말 능숙해진 것 같습니다. 병동 술기도 지난달 응급의학과에 이어서 많이 하다보니 왠만한 술기는 이제 긴장되지 않더라구요. 이제 긴장되는 술기는 그냥 시간이 오래 걸려서 콜이 밀리는 술기들입니다. 컴프레션(출혈이 나는 부위 또는 출혈 위험이 큰 부위를 압박하는 것) 이나 CT, MRI 킵 같은 것들이 그렇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한달을 정리도 할 겸 브이로그를 꼬박꼬박 올리고 싶은데, 이것 마저도 그렇게 녹록치 않네요. 그래도 영상 편집이 어느새 취미가 되어서 아직까진 유지 가능한 것 같아요 ☺️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엔 그 당시 한창이었던 네이버 블로그를 취미삼아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은 비슷한 연장선으로 영상 편집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좋은 음악 발견하면 기분이 좋고, 그게 영상이랑 맞아떨어지면 얼마나 행복한지. 영상 찍는 실력도, 영상 편집 실력도 조금씩 조금씩 능숙해지면 좋겠습니다 🎥 5월은 날씨가 참 좋았네요. 슬슬 장마철이 다가오려는지 최근엔 비가 많이 내리더라구요🌧 지금은 조금 무거운 반자동 우산을 쓰고 있는데, 가벼운 접이식 우산을 하나 들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화사한 파스텔 톤 색상이면 즐겁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저는 겨울도 아닌데 뜬금없이 립밤에 빠졌습니다💄입술이 매끈촉촉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버츠비?, 니베아, 바세린 컬러 립밤이랑 스킨푸드 아보카도 립밤, 디올 립글로우를 번갈아 가며 바르고 있는데 적당한 컬러감과 수분감이 있는 립밤 추천해주시면 또 들여볼까봐요 :)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6월 맞이합시다! 아자! ------------------------------------------------------------------------------------------------ #브이로그, #의사, #VLOG, #직장인, #슬의생, #슬기로운의사생활, #인턴, #Koreanvlog, #Korea, #Hospitalplaylist, #병원, #의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