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팩트체크K] “교육청이 보급한 스마트 단말기는 게임 안 된다” 사실은? / KBS 2022.05.18.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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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발언을 검증하는 팩트체크, 지난주 KBS가 마련한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나눠준 '스마트 단말기'를 둔 논쟁이 있었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인 스마트 단말기가 학습용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라는 김상권 후보의 지적에, 박종훈 후보는 "게임을 깔거나 오락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스마트 단말기가 학생들의 게임이나 유해사이트 접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지, 심층취재팀이 팩트체크했습니다. 윤경재 기자, 우선 경상남도교육청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경남의 모든 초·중·고등학생 37만여 명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경남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톡톡'과 함께, 디지털 맞춤 교육을 한다는 목적인데요. 지난 3월까지 13만여 대가 보급됐고, 오는 8월 말까지 16만여 대가 더 보급됩니다. 단말기는 대만제 노트북이고, 전체 29만 4천 대 보급에 천578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단말기가 학습용으로 제대로 쓰이지 않는다는 논쟁이 있었어요. [기자] 네, 지난 12일 KBS초청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김상권 후보와 박종훈 후보가 논쟁을 벌였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김상권/경남교육감 후보 :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냥 오락이나 유튜브만 보는 그런 수준이다."] [박종훈/경남교육감 후보 : "아이들에게 주어져 있는 이 노트북 안에는 프로그램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클라우드에 있는 프로그램을 우리가 관리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게임을 깔거나 오락을 하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차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유해사이트와 게임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였는데요. 팩트체크해봤습니다. 초·중·고등학교 4곳을 돌면서 스마트 단말기를 받은 학생 10명을 만나봤는데요. 절반인 5명은 단말기로 게임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음성변조 : "있긴 해요. 몰래 롤(게임) 깔아서, USB로 다운 받아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음성변조 : "막는다고는 하는데, (게임이) 돼요. 애들이 (게임) 다 하긴 하더라고요."] 학교에서 선정적인 유해사이트에 접속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음성변조 : "스트리머 방송 야한 것, 19금 있잖아요. 그것 가지고 장난치고 그런 애들도 있고, 공부는 안 하고..." [앵커] 그렇군요. 이게 취재진이 만나 본 학생들만의 이야기는 아닌 거죠? [기자] 네, 경남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을 주제로 한 동영상 콘텐츠인데요. 이 콘텐츠에는 100여 개 댓글이 달렸습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롤, 로블록스 같은 게임이 실행돼 놀랐고, 실제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꽤 있었습니다. [앵커] 윤 기자가 직접 아이들이 쓰는 단말기로 실증을 해보셨다고요? [기자] 네, 영상 보시죠. 한 초등학생이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