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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성균 국제 문화연구 연례 포럼: SF와 지정학적 미학 Day 2 세션 3 [SF와 지정학(2): 제국 그리고 민족주의] 중 UC 리버사이드 유상근 님의 '미국 사이언스 픽션 장르를 개혁한 사변 오리엔탈리즘의 탄생' 발표 영상입니다. 이틀간 4개 세션으로 진행된 포럼 발표 영상은 계속해서 채널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영상 좋아요 혹은 채널 구독 등 많은 관심 바랍니다. ________ 인간 존재와 생체권력-과학기술의 의미를 되묻게 하는 팬데믹 시대. 다양한 서사물에서 '세계관'을 통해 전개되는 상상력의 현재를 점검해본다. 전례 없던 SF 붐이 일어나 한국 주류 문단에서 중심 장르가 되고 영화 '승리호', 드라마 '킹덤'은 세계적으로 흥행한다. 이는 급격히 달라진 한국의 다른 지위를 반영한 일일까? 그럼에도 '주변성'과 '아시아성'을 벗어난 것은 아닐 것이다. SF는 이미 국가/세게 체제의 모순과 참담한 불평등을 심도 있고 광범하게 반영해 오기도 했다. 테크노 컬쳐를 매개로 하는 동아시아, 여성, 소수자, 빈자의 SF적 상상력은 이제 어떻게 이어지고 있으며 무엇을 표상하고 있는가? ________ #SF #오리엔탈리즘 #장르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