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미혼모의 든든한 울타리…미혼모자 복지시설 '기쁨의하우스' (전북, 김지혜) l CTS뉴스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광주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광주스튜디옵니다. 사회적 낙인과 편견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고자 용기를 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혼모입니다. 홀로 아이를 책임져 버거운 현실에 놓인 미혼모들에게, 출산과 양육, 자립을 지원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곳이 있는데요,‘선한 사마리아인’을 꿈꾸는,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 기쁨의 하우스’를 김지혜 기자가 전합니다.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기쁨의하우스’. 익산 기쁨의교회가 2020년 문을 연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입니다. 정부 공모사업에서 시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쁨의교회는 교회 부지와 건축비를 기부해 미혼모 15명이 머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INT 박윤성 목사 / 익산 기쁨의교회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대접 잘해라 하나님의 정의는 사회적인 약자를 돌봄이다 하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가 기쁨의하우스 미혼모 시설을 위탁받고 또 운영하게 됐는데 교회의 땅 한 200평을 기부하고 또 건축비의 한 30%를 저희가 제공하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입양아의 83.1%, 해외 입양아의 99.6%가 미혼모의 자녀입니다. 기쁨의하우스는 미혼모의 출산과 육아, 경제적 자립을 도우며 미혼모가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닦습니다. 마음을 돌보는 상담치료부터 신생아 케어, 여가문화활동과 직업훈련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NT 정영순 / 기쁨의하우스 원장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올바르게 있어야만 되거든요. 우선 엄마가 바르게 서고 그다음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끔 그분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그들이 미처 몰랐던 잠재 능력을 우리가 뽑아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기쁨의하우스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할 힘을 기른 미혼모들은 입양 대신 양육을 택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합니다. 일반적으로 미혼모의 30% 정도가 양육을 결정하지만, 기쁨의하우스에서 양육을 택하는 미혼모는 60%에 달합니다. 올해 초 퇴소한 오아름 씨도 마음을 돌이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INT 오아름(가명) / 기쁨의하우스 퇴소자 그때는 입양을 보내고 싶어가지고 갖고 싶어서 가진 게 아니니까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거든요. 여기 와서 선생님들이 이렇게 상담도 해주고 고민도 들어주고 진짜 내가 얘를 입양을 보내고 그냥 멀쩡히 보통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안되겠더라고요 그냥 마음을 고쳤어요 키우는 쪽으로 미혼모의 건강한 자립을 이끌어온 기쁨의 하우스. 입소자 1인당 약 15만 원에 불과한 정부 지원 운영비로는 고정 비용을 지출할 수 있을 뿐 미혼모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합니다. 미혼모들이 생명을 지키고 당당히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기쁨의하우스와 더불어 따뜻한 손길을 보태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더 많아져야 할 때입니다. CTS뉴스 김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