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일본인이 살다가 버리고 간 집을 아버지가 샀다. 아버지의 청춘을 다 바쳐 구입한 100살 적산가옥을 고쳐 살기로 결심한 부부ㅣ허물어지기 직전의 집을 살린 방법ㅣ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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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 집🏡 | 억만금을 준대도 안 바꿀 옛집 ❚ 2025년 5월 13일(화) | EBS1 방송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풍요로운 만큼 수탈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고장이다. 한때 정읍에서도 중심가였던 고부 읍내에 외벽이 전부 삼나무 판자로 된 낯선 형태의 가옥 한 채가 있다. 오늘 찾아간 첫 번째 집은 바로 ‘적산가옥’. 적산가옥이란 ‘적의 재산’이라는 뜻으로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거주하다가 해방 후 두고 간 집을 뜻한다. 10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적산가옥이 고향집이라는 은기철 씨. 은퇴 후 낡은 적산가옥을 고쳐 아내와 함께 내려왔다는데... 이 집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1932년 일본인 금융조합장 사택으로 지어졌던 집. 해방 후 한국인 농협 상무가 살던 이 집을 1976년 당시 양조장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버셨던 아버지가 사셨단다. 초가집이 많던 그 시절, 적산가옥은 고급주택으로 통했고 동네 주민들에게 ‘부잣집 아들’ 소리를 들으며 등교를 하던 학창 시절을 기철 씨는 뿌듯한 추억으로 되새긴다. 남편 기철 씨뿐 아니라 아내 조명숙 씨에게도 이 집은 각별하다. 은씨 집안 가풍을 배워야 한다는 이유로 신혼 시절 잠시 시댁살이를 했던 명숙 씨. 막내며느리에게 한없이 따뜻했던 시부모님과의 애틋한 추억이 집안 구석구석 가득하단다. 낡은 적산가옥의 추억은 자손들에게도 대물림되고 있다. 신혼시절, 첫 딸아이가 이 집에서 생겼고 부부의 첫 손자도 이 집에서 잉태되었다. 설거지와 빨래를 하던 옛 우물부터 시어머니가 시집올 때 혼수로 가져오신 장롱까지 그대로 보존한 것은 물론, 마루에 보일러를 깔기 위해 뜯어냈던 나무판자 한 장까지도 버리지 않고 귀히 여겼다. 그 마룻바닥의 판자는 과연 어떻게 활용했을까? 부모님의 숨결이 깃든 낡은 적산가옥을 소중히 여긴 부부의 마음이, 허물어지기 직전의 집을 어떻게 되살렸는지 탐구해 보자. #건축탐구집 #적산가옥 #리모델링 #인테리어 #고향집 #건축가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