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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10 (수) 남강중.남강고 골키퍼 훈련 / NamKang SoccerTeam GK Training 위 영상은 과거에 남강중 / 남강고 재직 시절에 촬영했던 영상이다. 현재 영상에 담긴 제자들중 한명은 대학교에가서 은퇴하고 한명은 관동대까지 가서 현재도 프로축구선수가 되기위해 노력 하고있다. 과거의 나의 지도 스타일은 전혀 부드럽지 않고 칭찬에 야박했던 그리고 엄격하게 아이들을 지도했었다. 하지만 지도자 나의 스타일은 변하지 않는다. 골키퍼는 10번의 상황에서 9번 잘하다가도 1번에 실수로 인하여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다. 경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경기에 대한 온갖 스트레스로 인하여 살이 빠지는 상황도 종종 볼수있다. 해당 영상은 점프대를 이용하고 마커를 이용한 GK 훈련 영상이다. 당시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총 6명 정도 훈련을 시키다보니 디테일한 피드백보다는 훈련 양적인 훈련을 주로 많이했었다. 마치 남미쪽 선수를이 했던 훈련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한다. 훈련 프로그램 세팅 역시 미리 다음의 훈련까지 세팅할정도로 많은 인원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것을 알수있다. 다시 훈련 본론으로 돌아가면 점프 이후의 밸런스와 마커 이동시 밸런스는 과거에나 현재나 내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였던것 같다. 골키퍼는 상체만큼이나 하체가 괭장히 중요한 포지션이다. 하체근력이 좋아야되고 전체적인 유연성, 밸런스가 좋아야한다. 여튼 그 당시 나와 훈련했던 제자들이 이 영상을 보고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며 훗날 소주한잔 할수있는 시간을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