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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처럼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인도네시아댁 미오 씨. 미오 씨는 9년 전, 직장 동료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홍제 씨를 만나게 되었다는데요. 처음 본 순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 운명의 짝을 만나 한국에 정착한 미오 씨는 사랑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씨 따뜻한 남편과 엄마, 아빠를 꼭 닮은 두 딸을 키우며 누구보다 활기찬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등원, 등교 임무를 완수하고 어디론가 향하는 미오 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서류 준비나 비자 관리 등을 담당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는 2024년 외국인 주민 최초로 경남 도지사상도 받았다죠. 일과 육아는 물론 자기 계발도 게을리하지 않는 그녀! 미오 씨의 꽃처럼 아름다운 일상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호 신지연) #연합뉴스TV #연중기획하모니 #하모니 #다문화 #인도네시아 #미오 #팔방미인 #공무원 #대학생 #아내 #엄마 #인도네시아공주 #4중생활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