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광양 부두 연안에 나타난 15미터 고래…전문가 모두 모인 구출 작전 (자막뉴스) / SB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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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연안 바다. 당시 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한 잠수사는 수면에 떠있던 검은 물체를 목격했습니다. [임채선 / 잠수사: 조개 캐고 나오니까 제일 처음에는 어선이 전복되어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자세히 보니까 고래더라고요.] 배 밑바닥처럼 보였던 거대한 검은 물체는 바로 고래였던 겁니다. [강석우 / 광양 주민: 광양에 제가 20년 넘게 살아도 고래가 나타났다는 건 처음 들었습니다.] [이용생 / 선장: 상괭이(쇠돌고래)는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큰 고래는 처음이라.] 오전 7시40분, 연안에 고래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양경찰이 즉시 출동했습니다. 한 눈에 봐도 엄청나게 큰 고래의 형체. [최경호 / 아쿠아리스트: 저희가 일단 처음에 갔을 때 저희도 어떤 고래인지 몰랐기 때문에 외형상으로 이런 거를 고래 연구센터랑 공유하면서 어떤 고래인지 특정을 했고요, 최종적으로 향고래라고 특정을 해줬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래의 외형을 통해 ‘향고래’로 확인했습니다. 향고래는 미국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기도 하는 종으로,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해양 포유류입니다. 수심이 깊은 해역까지 잠수해 먹이를 사냥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 처음으로 광양 연안에 나타난 겁니다. [안용락 본부장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살아 있는 고래가 발견된 건 먼 바다에서는 관찰이 몇 번 됐었고 연안으로 접근해서 발견된 경우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그런데 이전에 세 번은 전부 다 죽어서 발견이 됐고 살아 있는 상태로 연안에 접근한 건 처음입니다.] 그런데 고래의 이마 부위에 여러차례 배나 그물에 긁힌 듯한 상처가 보였습니다. [박겸준 박사 / 국립수산과학어원 고래연구소: 외형에 크게 상처가 있지는 않고 약간의 스크류 자국들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이게 치명적인 위험한 상태는 아닌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그만큼 얘가 힘이 없거나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냥 이제 떠밀려 온 것이 아닌가.] 길이 15미터의 수컷 향고래. 고래는 사람과 비슷하게 80년 정도를 사는데 고래의 머리색으로 볼 때 약 열 살의 성체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낯선 연안에 출현한 향고래의 구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과거 향고래를 구조하려던 구조대원이 고래의 꼬리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구조대와 해양경찰은 고래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신속히 다시 먼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고래의 진로를 확보하고, 다른 선박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하며 고래를 바다 쪽으로 유도했습니다. [구조정 뒤로 좀 빠져봐. 구조정 뒤로.] [그쪽을 막아요. 저쪽을 막아. 저쪽 저쪽.] 물속에서는 고래가 길을 찾기 위해 ‘딱딱’소리를 내며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황교영 광양지구대장 / 한국해양구조협회: 간 줄 알았죠 항로 따라서 깊은 데로 해서 따라 간 줄 알았더니 오후에 다시 그 자리로 다시 돌아왔다고 그러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매달려 큰 바다로 유도했지만 잠시 사라졌던 고래는 이날 오후 다시 연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안용락 본부장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적당히 그 뚫려 있는 상태면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있는데 이게 막힌 공간이고 (바닷길이) 복잡하니까 길을 못 찾아서 그냥 맴돌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미로처럼 둘러쌓인 부두에 갇혀 버린 고래. 제대로 먹이 활동을 못하고 급격히 피부도 말라갔습니다. [김영효 광양파출소장 / 여수해양경찰청: 지금 어때요 상태는? 제가 가까이 가서 멀리서 물을 좀 쏴줬어요. 등 마를까 봐. 그런데 움직입니다. 그 상태 그대로 있습니다 지금.] 향고래의 마른 등에 물을 뿌려주는 순간, 고래는 기운을 차린 듯 다시 바다를 향해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떠나는 고래의 등에는 심하게 긁힌 상처도 보입니다. 발견 엿새 만에 향고래는 광양 연안을 벗어났고 마지막으로는 원유부두 인근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유부두 인근에서 마지막 발견이 되고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쪽 수심이 25m에서 30m입니다. 대형 상선이 다니는 코스라서 이 수심을 타고 쭉 내려가면 태평양으로 이어지는데요 얘가 태평양으로 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위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취재: 정경우, 영상편집: 김나온, 제작: 모닝와이드 3부)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58128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뉴스영상 #고래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