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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최재연 독창회 (2024년 1월 16일 영산아트홀) 피아노 강지현 Walzer-Gesänge(여섯개의 왈츠노래) A. Zemlinsky 1. (00:00) Liebe Schwalbe 사랑스러운 제비 사랑스럽고 작은 제비야 네가 높이 날아 아침 일찍 노래 부르면 파란 하늘은 뒤덮히리 너의 달콤한 노랫 소리로 모든 연인은 아직 깨어나지 않고 휴식 속에 잠들어있네 새들의 재잘거리는 노랫소리에 너는 아침잠에서 깨어나네 일어나라, 잠꾸러기 연인들이여 아침 제비들도 날아올랐으니 빛나는 하루가 잠들면 또 밤이 찾아올테니 2. (01:48) Klagen ist der Mond gekommen 슬퍼하는 달이 떠오르네 해가 얼굴을 들기 전 슬퍼하는 달이 떠오르네 하늘은 여전히 경건하고 거기엔 밝은 빛과 광채가 반짝이네 셀 수 없이 수많은 별들 그것은 슬픔이 오기 전에 사라지려 하네 그리고 잃어버린 가장 아름다운 별 두 개는 너의 얼굴 속에 있네 3. (03:17) Fensterlein, nachts bist du zu 밤에는 닫혀 있는 작은 창문아 작은 창문아, 밤새도록 너는 닫혀있고 낮에는 너로 인하여 나 괴로워하네 패랭이꽃으로 작은 반지를 만들어 오, 나의 눈이 번쩍 뜨이도록 너의 창문을 열어다오 값비싼 돌로 만든 창문아. 그 안에는 태양이 있고 밖엔 별이 있네 오, 작고 비밀스러운 창문아 안에는 태양이 빛나고 밖에는 장미가 가득하구나 4. (04:17) Ich geh' des Nachts 나는 밤길을 방황하고 있네 어두운 밤, 달을 향해 나는 걸어가네 그리고 나는 찾아 헤메네 나의 사랑이 있는 곳을 나는 칠흑같이 어두운 무덤을 지나고 그는 말하네 “나를 찾지 마오 나는 이미 묻혔으니” 어두운 밤, 달을 향해 나는 다시 걸어가네 그리고 나는 찾아 헤메네 나의 사랑이 있는 곳을 5. (05:13) Blaues Sternlein 푸른빛의 작은 별 푸른 별은 고요하고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은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고 우리의 만족스러운 마음은 하나로 묶여있네 누구나 말하지 다른 사람들은 고통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평화롭고 우리 둘은 조용히 기뻐하네 6. (07:06) Briefchen schrieb ich 내가 쓴 작은 편지 바람에 실어 보내는 편지 그것은 바다를 건너고 모래를 지나 눈밭을 지나 나에게로 왔네 그리고 햇빛은 그 편지를 나의 손에서 녹이네 마리아, 너는 알지 최후에 이기는 사람은 끝까지 싸우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마리아, 너는 생각하지 승리는 영원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