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지역의사제’ 국회 통과 눈앞…의사들 왜 반발하나? [9시 뉴스] / KBS 2025.12.02.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지방의 열악한 의료 현실,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3.4명, 경북 1.4명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제때 치료를 받았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환자 수도 서울은 10만 명당 39명인데, 경북은 9명이 더 많습니다. 의정 갈등을 거치면서 지역 의사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졌죠. 그 첫걸음인 지역의사제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의대 신입생 일부를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아 졸업 이후 10년간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하지만 의사 단체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에 사는 이 뇌졸중 환자는 쓰러진 지 6시간 만에 시술을 받았습니다. 처음 이송된 전남대병원엔 시술할 당직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됐습니다. [환자 가족 : "조선대(병원)으로 가셔야 할 것 같다고.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린지 여쭤봤더니 오늘은 영상의학과 선생님이 안 계신다."] 지역 의사제는 이르면 지금 고2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7학년도부터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일정 비율을 해당 대학 소재지나 인근 지역 출신 학생으로 뽑아야 하고, 등록금과 생활비 등 장학금도 지원합니다. 의대 교육 과정에서 공공 의료를 배우게 되고, 졸업 후 전문의 과목도 필수의료 분야로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얼마나 뽑을지는 하위 법령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 일각에선 국립대 의대 정원의 5% 이내로 시작하자는 제안도 나오지만,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본은 의대 정원의 19%를 지역 의사로 선발합니다. [김영수/경상국립대 의대 교수 : "지역별로 추계를 해서 중앙에서 추계한 거와 좀 비교하자, 이런 얘기도 있고요. 지방 정부에서도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역 의료 위기의 본질은 의사 수 부족이 아니라며 지역의사제에 반발합니다. [김성근/대한의사협회 대변인/지난달 27일 : "단순히 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춘 제도 설계는 결단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정부는 지역의사제와 함께 별도 정원으로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은 셈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김성일 여현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지역의사제 #의정갈등 #대한의사협회 #지역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