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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늦춰지면서 고궁의 봄꽃들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 지금 창경궁과 칭덕궁에는 개나리, 진달래를 비롯해 산수유, 앵두, 살구나무꽃, 옥매화, 미선나무꽃이 활짝 피어나 창경궁은 그야말로 꽃대궐이다. 홍화문을 들어서면 꽃망울을 터뜨린 옥천교의 매화나무와 자두나무가 제일 먼저 눈에들어 오고, 춘당지 가는 길에는 산수유꽃과 진달래꽃 미선나무이 화짝피어나 봄 향기를 물씬 풍긴다. 수양버드나무가 연두빛 잎을 늘어뜨린 연못 춘당지에는 원안과 오리떼가 한가롭고 그 주변으로는 개나리와 진달래꽃이 봄볕에 더욱 선명하다. 조선 성종의 태를 묻었다는 성종태실을 지나 1934년 순조 때 다시 지어진 숭문당과 함인정,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 집복헌, 영춘헌 등의 내전 주변으로는 가장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으며, 함양문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에서는 한눈에 창경궁과 내전을 비롯해 서울시와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경계에 있는 함양문을 지나면 칠분서와 삼삼와, 승화루가 성정각과 마주하고 있는데, 이곳 뜰에 있는 홍매화가 피어나는 봄이면 매일같이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3월 말 꽃샘추위가 지나고 다시 4월 초순의 따뜻한 봄 날씨맞아 고궁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고 있다. 소박한 한옥으로 지어진 낙선재 앞마당은 제일 먼저 피는 노란 산수유와 매화가 가지마다 가득 꽃을 피워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창덕궁 돈화문과 금호문에서 진선문을 이어주는 금천교 주변의 역시 미선나무꽃과 앵두나무꽃, 매화가 만개하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중의 한곳이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높고 낮은 야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궁궐을 짖고 정원을 꾸며놓아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궁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