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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 때마다 초등부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던 ‘초딩 토르’ 박시훈 선수가 중학교 3학년이 됐습니다. 키 190cm, 몸무게 113kg 더 단단해지고 더 강해졌는데요. 올해 초 소년체전 지역예선에서 21m 20을 던지며 비공인 중등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부터는 고등부 대회에 월반해서 출전할 예정이라는데요. 1kg 더 무거운 5kg짜리 쇠공을 던져야 하고 고2 형들과 겨뤄야 하지만 1등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는 11월엔 고1~2학년이 출전하는 쿠웨이트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 육상계는 “반세기에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며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초딩토르 #박시훈 #투포환